호텔신라, 日 관광 엑스포서 방한 일본 관광객 유치 나선다

모델 '동방신기'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 선보일 예정
  • 등록 2018-09-18 오전 9:55:32

    수정 2018-09-18 오전 9:55:32

지난 2017년 열린 일본 관광 엑스포에 설치된 호텔신라 부스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Tourism Expo Japan 2018)’에 참가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방한 일본 관광객은 약 15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는 새로운 홍보 영상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호텔신라가 참가할 일본 관광 엑스포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며 약 2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신라가 일본 관광 엑스포에 참가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해엔 약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호텔신라 부스를 찾았다.

호텔신라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 3대 허브공항 면세점 운영자이자 화장품·향수 카테고리 세계 최대 면세점 사업자로서 세계 곳곳에서 일본인 해외 관광객들을 만나기 위해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방한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신라면세점 모델 동방신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도 선보인다.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과 현지 관람객에게 신라면세점과 신라호텔을 알리고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매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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