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내곡동에 새 집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연합뉴스는 박 전 대통령 측이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집을 매각하고 내곡동으로 이사한다”며 “삼성동 집을 팔고 새 집을 산 것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오전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삼성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
|
박 전 대통령 측은 다음주 말 내곡동 새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며, 박 전 대통령은 삼성동 집이 낡고 이웃 주민의 불편을 고려해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전 23년 동안 삼성동 자택에서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