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포항 남구 용산지구에 공급되는 ‘포항 신문덕코아루’가 지난 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포항 신문덕코아루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주말까지 3일간 2만 1000여명 이상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3일 밝혔다. 이어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포항 남구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여서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며“ 도보 거리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통학할 수 있는 입지로 학부모 수요층의 호응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 △포항 남구 용산지구에 공급되는 ‘포항 신문덕코아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이 상담사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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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다양한 혁신 설계가 적용돼 지역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용 69~106㎡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타입별로 4베이-4룸 설계를 비롯해 알파룸, 펜트리 등의 최신 설계가 적용돼 넓은 서비스 면적과 우수한 공간 활용도를 제공한다. 또 단지 내에 선큰광장과 운동시설, 산책로 등 특화 부대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까지 배려했다.
포항 남구 오천읍에 거주 중인 주부 최모씨(34세)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차에 마침 학군이 잘 갖춰진 용산지구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고 해서 찾아와봤다”며“학군은 물론이고 알파룸이나펜트리처럼 이 지역에서 잘 볼 수 없던 평면까지 갖춰져 있는 점이 맘에 들어 꼭 계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올해 중 개통 예정인 포항~울산간 고속도로에 대한 기대감과 해병대 사격장 이전, 오천문덕 1교 완공 등 개발 호재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향후 분양일정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접수하며 1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9~21일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988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