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공항 고품격 라운지 오픈

  • 등록 2008-07-09 오후 3:39:16

    수정 2008-07-09 오후 3:39:16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인천국제공항 제 2단계 그랜드 오픈에 따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라운지를 오는 10일부터 고객에게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시아나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는 미술관을 컨셉으로 유럽풍의 클래식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차용, 지적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라운지마다 독특한 컨셉을 적용했다.

이 밖에 기존에 제공되던 샤워실 및 전동 안마의자가 비치된 수면실, 라커룸, 무료 인터넷 서비스 등 이외에도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는 총 6석으로 구성된 홈씨어터 룸을 완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에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8석의 컨퍼런스 룸을 준비해 빔프로젝터 및 스크린을 이용한 회의 진행이 가능해졌다.

인천국제공항 서편 4층 42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한 아시아나의 여객터미널 라운지는 총면적 2453㎡, 퍼스트클래스 156석, 비즈니스클래스241석의 규모다.

이 뿐 아니라 탑승동 4층 119번 게이트 옆에도 총면적 1527㎡, 퍼스트클래스 76석, 비즈니스클래스 224석 규모의 라운지를 운용하는 등 인천공항 최대 규모의 쾌적한 환경을 구축했다.

아시아나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이나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 아시아나항공의 다이아몬드, 플래티늄 회원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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