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투아렉` 가격 인하

가솔린 엔진 2006년형 모델 가격 인하

  • 등록 2006-02-02 오후 2:57:23

    수정 2006-02-02 오후 2:57:23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의 최고급 럭셔리 SUV `투아렉 가솔린 엔진 2006년형 모델`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투아렉 V8 4.2(가솔린 모델)의 경우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트레일러 후크 등의 옵션을 제외하고 TV 디스플레이 옵션을 추가했다. 가격은 종전 1억590만원에서 360만원 인하된 1억23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투아렉 V6 3.2의 경우 8450만원에서 980만원 인하된 7470만원으로 조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가격 인하는 일시적인 단기 프로모션 형태가 아니라 2006년형 모델부터 적용되는 정가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연이어 선보인 페이톤, TDI 디젤 모델, 파사트 등 신차에 대해 거품을 뺀 정직한 가격에 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또한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인기 모델 `뉴 비틀·뉴 비틀 카브리올레`와 `골프`의 가격도 조정했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의 최고급 럭셔리 SUV 투아렉은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고급 럭셔리 세단에서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첨단 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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