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보통신부는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총 13억원을 투입하여 전 부처의 정보시스템 담당공무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해킹과 컴퓨터바이러스 등 사이버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기술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무원 정보보호기술 교육은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점검된 행정기관의 정보보호실태점검조사의 후속조치다.
이번교육은 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부설 정보통신공무원이 진행하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제주 등 전국 7개 교육장에서 연중 진행된다.
정통부는 정보통신교육원 홈페이지(www.aiit.or.kr) 등을 통해 연중 계속해서 교육희망자를 파악, 교육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정통부는 공무원에 대한 정보보호기술 교육이 각 부처 정보시스템 담당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높이고, 사이버테러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해당부처 정보시스템의 안전성 제고와 안전한 전자정부 구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