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美 Level 3와 합작사 설립(상보)-초고속사업

  • 등록 2001-03-13 오후 5:08:58

    수정 2001-03-13 오후 5:08:58

[edaily] 국내 최대의 케이블 제조업체인 대한전선과 대한전선의 광섬유 전문 자회사인 옵토매직은 미국의 글로벌 광대역 통신 인프라스트럭쳐 회사인 Level 3와 국내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대한전선 등은 전세계 최대규모의 광대역 서비스 시장중 하나인 국내 인터넷 및 커뮤니케이션 시장규모에 부합할 광대역 서비스와 네트웍을 공급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에 대한 지분은 대한전선과 옵토매직이 51%, Level 3가 49%를 각각 출자할 예정이다. 옵토매직 김정훈사장은 "Level 3와의 합작을 통해 대한전선과 옵토매직이 국내외 케이블시장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적극적인 기업정신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되었다"고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의 의미를 설명했다. 대한전선과 Level3 등이 설립예정인 신설법인은 법인설립후 조만간 정통부에 국제 해저케이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허가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 Level 3의 북아시아 케이블 시스템 일부를 형성, "타이거(Tiger)"라 명명된 한국-일본-홍콩-대만간의 케이블 시스템 공사에 착수, 대단위의 광대역 서비스를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Level 3(www.Level3.com)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및 정보서비스 회사로 초고속 인터넷 전송, 코로케이션 서비스 및 Softswitch에 기반을 둔 서비스 등 광범위한 IP(인터넷 프로토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