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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은 이노큐브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가 보유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투자 및 신속한 육성을 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한독(002390)의 자회사인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공유 연구공간과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비롯해 프로젝트 개발 논의, 경영지원 등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란 국내 최초로 설립된 바이오헬스 특화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를 말한다.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이노큐브와 함께 신약개발 스타트업 제이엘바이오테라퓨틱스와 비엔제이바이오파마 등에 투자하고 육성하며 대학 연구개발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송영구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이번 펀드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술 연구와 이노큐브의 액셀러레이팅 역량이 결합된 결과물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의료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