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진에어(272450)가 환경의 날을 맞아 청바지 업사이클링 활동을 2년 연속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 진에어, 환경의 날 맞아 청바지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필통 제작. (사진=진에어) |
|
진에어는 오래된 청바지 유니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자원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진에어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구랭’과 협력해 낡은 청바지 유니폼을 모아 업사이클링 필통 100개를 제작했다.
관악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직접 세척, 분해, 재가공 등 제작 과정에 참여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활동은 이날 운항하는 인천~괌(LJ913편), 인천~코타키나발루(LJ131편), 인천~치앙마이(LJ009편), 인천~푸껫(LJ005편)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퀴즈 이벤트를 열어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청바지 유니폼 폐기 시 발생하는 환경 유해 요소를 줄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