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2만명 유입을 목표로 유치 여행사에게 관광객 1인당 5000원의 인센티브(성과급)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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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5월 25일부터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는 ‘자라섬 꽃 페스타’를 필수 방문해야 하는 조건도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가평여행 당일 기준 3일 전까지 사전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활성화 사업을 마련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지역축제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인근의 강원도 춘천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가평읍 자라섬, 춘천시 남이섬 일대를 포함한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