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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전년 대비 올해 단독 패션 브랜드 상품 수를 30% 이상, 물량도 2배 이상 확대해 시즌 론칭을 진행했다. △브랜드 리뉴얼 △브랜드 타깃별 셀럽 모델 선정 △MZ세대 특화 신규 브랜드 론칭을 이번 시즌 전략으로 앞세웠는데, 최근 패션 소비 회복세가 겹치며 매출 증대 효과가 가시화된 것이다.
매년 히트상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라우렐’도 지난 15일 론칭 방송에서 2만건의 주문을 기록했다.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수트 셋업’은 7000세트가 판매되며 매진을 기록했다. ‘조르쥬레쉬’도 지난 20일 론칭 방송에서 시즌 신상품인 ‘자카드 니트 후드 케이프’가 1만세트 이상 판매됐다. 네이비·카멜 등 기본 색상 전사이즈가 모두 매진됐다. 이외에도 모델 이현이를 내세운 신규 브랜드 ‘르블랑페이우’는 TV방송 론칭에 앞서 지난 19일·25일 양일간 모바일TV ‘엘라이브(L.live)’를 통해 선론칭을 진행했다. 오픈마켓 및 패션 플랫폼에 동시 송출돼 시청자 수만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이달 중순부터 진행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FW시즌 론칭이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며 “이번 시즌 전략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고무적이며,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맞춰 아우터 등 시즌 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