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독상공회의소는 독일 국제물류 기업인 쉥커(DB Schenker)의 한국지사 쉥커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독일의 ‘베루프스빌둥(Berufsbildung: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3기 신입직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 베루프스빌둥: 물류 전문가 양성과정 3기 신입직원 모집 포스터 (사진=한독상공회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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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베루프스빌둥 프로그램: 물류 전문가 양성과정’은 독일 물류 산업의 기업 실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쉥커코리아의 최신 물류기술 및 노하우가 결합된 인력양성 과정이다.
베루프스빌둥 프로그램은 다른 채용 과정과 달리, 잠재력 있는 청년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직업교육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 후, 기업 내 최적의 부서에 배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6월 입사하는 3기 신입직원 모집은 오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접수 방법 및 관련 내용은 3기 모집 포스터 또는 한독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독상공회의소는 국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 및 유관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 독일식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과정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