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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리픽)의 길목인 고속열차(KTX) 강릉역사가 대한민국 대표 화가와 국민의 마음을 함께 담은 아트배너로 장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큐레이터협회와 함께 2018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 ‘올 커넥티드’(All·Connected, 이하 아트배너전)를 21일 KTX 강릉역사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는 평창올림픽 개최 100일 전(G-100)을 맞이해 열렸다. 이번에는 KTX 강릉역사로 자리를 옮겨 개최지에서 직접 올림픽을 응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평창올림픽을 50일 앞두고 올림픽의 길목이 될 강릉역사에 국민 응원이 담긴 아트배너로 올림픽의 의미를 더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아트배너에 담긴 국민들의 응원 문구처럼 평창올림픽을 모두가 하나 된 열정으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