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조성진 부회장 "모바일 사업, 4차산업시대 필수"

  • 등록 2017-02-26 오후 8:28:03

    수정 2017-02-26 오후 8:28:03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의 모바일 사업은 4차 산업 시대 필수적인 부분과 긴밀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지난해 스마트폰 야심작 G5의 뼈아픈 실패를 겪었던 LG전자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G6 언팩 행사에서 모바일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날은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언팩 행사에 직접 나왔다. 조 부회장은 조준호 LG전자 사장을 격려하며 모바일 사업 부문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산 호르디 클럽(Sant Jordi Club)에서 LG G6 공개행사를 열었다. LG전자 CEO 조성진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조 부회장은 “세탁기 엔지니어로 시작해 지난 40년간 생활 가전 사업에 몸 담아 왔다”며 “LG만의 혁신과 기술, 디자인으로 세계 최고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동안 경험한 혁신과 성공의 일등 DNA를 모바일 사업에도 접목해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LG의 모바일 사업은 4차 산업 시대의 필수적인 부분과 긴밀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고객들이 원하는 가치를 담은 최고의 제품을 최고의 품질로 제공하겠다”며 “LG 모바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게 될 G6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IT 업계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LG G6의 성공을 기원했다.

주요 인사로는 구글의 인공지능 담당 스캇 허프만(Google Huffman) 부사장, 돌비의 가일스 베이커(Giles Baker) 수석부사장, 이만지 스튜디오(Imangi Studio)의 월터 드빈스(Walter Devins) COO(최고업무책임자), 헐리우드 촬영 감독 비토리오 스토라로(Vittorio Storar), 퀄컴 마케팅 마이클 로버츠 수석디렉터 등이다.

또 이날 신제품 발표행사에는 당초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1500여명의 각국 취재진과 IT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LG의 G6에 대한 높은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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