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온라인서 친환경 가전제품 10% 환급 받으세요"

정부 주도 '친환경 소비촉진 대책' 동참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 등록 2016-07-08 오전 11:04:38

    수정 2016-07-08 오전 11:04:38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GS샵은 정부가 주도하는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에 맞춰 온라인·모바일에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시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환급해준다고 8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지난 1일부터 구매건에 대해 환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40인치(101.6㎝)이하 TV와 에어컨, 일반 냉장고, 김치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 중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LG 휘센 2in1 에어컨(161DKSWMW)’을 184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을 비롯 삼성·캐리어·위니아 등의 브랜드를 포함 총 150여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GS샵이 제공하는 카드청구 할인, 무이자 최대 10개월 등 혜택을 받으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환급금의 품목·개인별 한도는 최대 20만원이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GS샵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오는 29일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고할 온라인 환급신청시스템에서 별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산자부는 지난달 28일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 운영방향’ 중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의 일환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할인 판매처를 가전양판점에서 홈쇼핑·온라인몰로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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