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日 닛산 공급용 현가제품 양산 개시

  • 등록 2013-11-14 오후 1:21:05

    수정 2013-11-14 오후 1:21:0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라그룹 자동차 부품 계열사 만도(060980)는 지난 12일 전북 익산 현가 부품 공장에서 일본 닛산 공급용 현가 부품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현가 부품(서스펜션)이란 차체(섀시)와 바퀴를 연결해 주는 장치로 주행성능 및 승차감에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핵심 부품이다.

만도는 앞선 2011년 6월 닛산과 410억원 규모의 현가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양산을 준비해 왔다.

만도는 닛산 공급용 현가장치의 RS(Retainer type Sandwich) 밸브를 이번에 처음으로 독자 개발해 적용했다. RS밸브는 감쇠력을 발생하는 현가장치의 핵심 부품이다. 만도는 RS밸브 독자 개발을 통해 닛산이 기대하는 품질 수준을 만족하게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기능을 더 높여 완성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성일모 만도 대표이사는 “과거 기술을 배웠던 일본에서 우리가 독자 개발해 우리 이름을 붙인 제품을 공급하게 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산 기념식에는 성일모 만도 대표이사와 송범석 부사장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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