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 첨단 갑상선전문센터 신축 개원

  • 등록 2012-11-27 오후 2:06:24

    수정 2012-11-27 오후 2:06:24

[이데일리TV 김성권 PD]갑상선 질환 특화 병원인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 최근 갑상선 전문센터를 신축, 이전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갑상선 전문센터를 개설한 대림성모병원은 2012년까지 갑상선 암 수술 4000건, 갑상선 고주파 시술 3500건 등 총 7500건의 감상선 종양 치료를 진행했다.

이번에 신축한 갑상선 전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798㎡ 규모다. 이 센터는 갑상선외과,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15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학제적 협진을 통해 갑상선 질환은 물론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다는 게 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성진용 갑상선전문센터 소장은 “센터신축 개원을 계기로 암치료 전문성과 재발률을 낮추는 사후 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환자 유치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진용 갑상선전문센터 소장이 환자에게 갑상선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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