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한방 콘셉트 `보움` 탄생

KGC라이프앤진, 신개념 생활한방스토어 론칭
체질 및 건강상태 파악 후 맞춤 서비스 제공
  • 등록 2011-08-08 오후 2:19:42

    수정 2011-08-08 오후 2:19:4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건강식품에 한방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생활한방스토어가 탄생했다. 한국인삼공사의 인지도와 연구개발력을 바탕으로 건강식품전문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KT&G 자회사인 KGC라이프앤진에서는 신개념 건강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보움(BOUM, www.bo-um.com)`은 론칭하고 8일 서초동에서 1호점인 보움스퀘어를 열었다.

▲ 생활한방스토어를 표방하는 신개념 건강식품전문점 `보움`이 서초동 우성아파트 사거리에 1호점 보움스퀘어를 열었다. 테이프 커팅식에는 김상배 KGS라이프앤진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번쨰)와 미스코리아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보움은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셀프 메디케이션 서비스`(Self-Medication Service)를 제공한다. 안전성과 과학적 효능이 검증된 재료로 인체를 보하는 한방식품, 한방 콘셉트의 건강기능식품, 자연식품, 헬스&뷰티 케어 제품군을 판매한다.

보움은 KT&G의 제품 연구개발능력을 십분 활용해 개발된 건강전문 브랜드다. 기존의 건강식품점들이 점주의 판매능력에 의존해 운영을 해 왔다면 보움은 역발상으로 점주의 역할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분화된 타깃별로 제품군을 구성해 남녀노소 편리하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자기진단, 진맥기, 화상상담 시스템 등을 통해 점주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직접 설명하지 않더라도 고객이 쉽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별할 수 있다.

점주는 서비스 이용법을 설명해 주는 가이드 역할 정도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전문성이 없더라도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다.

송원종 KGC라이프앤진 본부장은 “기존 건강식품점 브랜드들에서는 점주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게 한 후 제품을 판매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었는데 사실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보움은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점주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과학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창업비용은 1억원(15평 기준, 부동산비용 제외) 가량 들어가고, 주타깃층인 30~50대 여성층이 많은 아파트와 주택상권을 타깃상권으로 설정하고 있다.

보움은 올해는 다양한 콘셉트의 직영매장 오픈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해 내년까지 80개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목표다.

현재 1호점인 강남직영점을 오픈했고, 목동과 대치동, 압구정동에 매장 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 보움스퀘어 내부 전경.
8일 개관한 보움스퀘어는 1, 2층으로 구성된 브랜드숍이다. 1층에는 보움의 주요 제품들이 전시돼 있고, 2층에는 한의원이 입점돼 있어 더욱 전문적인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상배 KGC라이프앤진 대표이사는 “보움은 한방과학을 모토로 탄생된 국내 최초의 생활한방스토어로, 체질 진단 서비스를 통해 건강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한국인의 체질에 적합한 한방이라는 소재로 고객들에게 어필해 일상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보움은 지난 3일 2011 미스코리아로 선발된 진 이성혜, 선 김혜선, 미 공평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개관식과 함께 위촉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코리아 선발 후 첫 공식일정으로 보움 홍보대사 위촉식을 치룬 미스코리아들은 보움 브랜드 홍보와 한방을 통한 건강 지킴이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핫걸! 다 모였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