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매주 목요일 11시 트위터에서 만나요"

SK텔레콤 T트위터 스포츠 분야 트윗자키로 발탁
  • 등록 2011-07-07 오후 2:17:05

    수정 2011-07-07 오후 2:17:0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양신` 양준혁 SBS ESPN 해설위원이 SK텔레콤의 `트윗자키(TJ)`로 변신했다.

SK텔레콤(017670)은 양준혁을 자사 `T 트위터`의 스포츠 분야 TJ로 전격 발탁했다고 7일 발표했다. TJ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취자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디스크자키처럼 생각대로 T 트위터(@SKTworld)에서 글을 올리는 전문가들이다.

양준혁 해설위원 외에도 가수 휘성, 박문성 축구해설위원 등 전문가들이 패션, 꿈, IT, 스포츠, 영화 등을 주제로 트위터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다. 양준혁 위원은 7일부터 매주 목요일 11시에 이용자들과 만난다.

SK텔레콤은 양 위원의 평소 남달랐던 트위터 사랑이 TJ로 전격 발탁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양준혁 위원은 야구 중계방송 내내 트위터를 열어놓고 방송을 하는 등, 일명 `폭풍 트윗`으로 인기가 높다.
▲ 양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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