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은 9일 공시를 통해 ㈜헤파호프(039350)코리아와 항암제 민감테스터기 공동생산과 관련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텍은 "올해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면서 "현재 미국 스코어사와 의료용품의 한국내 독점판매 계약체결 및 최첨단 암검진차량 개발완료 판매 등으로 의료장비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파호프는 인공 간 개발은 물론 헤파테스터, 항암제 민감성 테스터 등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라고 오텍측은 설명했다.
앞서 오텍은 헤파호프의 3.51%지분과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등 총 3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또한 올 7월 헤파호프코리아에 대여했으며, 대여금 25억원을 전액 조기상환 받았다고 오텍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