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민주노총산하 화물연대와 각지역 버스운송사업조합, 한국노총산하 전국택시노동조합 연맹 관계자 수십명이 오늘(26일) 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예정이던 `경유 승용차 허용에 따른 에너지 상대가격 조정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무단 점거, 행사가 파행되고 있다.
이들은 "화물 운송업계 종사자 전체의 생존권을 위협해 제 3의 물류대란을 초래하는 경유 세금인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이들은 경유를 사용하는 대중교통수단에 대해 면세유를 공급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버스사용 경유에 대해 교통세 인상 반대 ▲택시용 LPG 면세등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