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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은 비Bea가 다음달 17일부터 3월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고 8일 밝혔다.
극은 영국 내셔널 시어터 출신의 극작가 겸 연출가 ‘믹 고든(Mick Gordon)’의 대표작이다. 작품은 지난 2010년 런던 초연 후 캐나다 몬트리올, 토론토, 퀘벡과 그리스 등에서 올려졌다.
비Bea는 안락사를 통해 완벽한 자유를 얻고자 한 젊은 여인의 선택을 그리는 극이다.
비Bea는 초연과 재연에서 당시 젊은 여성의 안락사를 통해 죽음과 연민, 공감을 되짚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 관객 평점 9.6점,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한 바 있다.
비Bea는 이번 시즌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는 유지하면서 보다 현실적인 시선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세 번째 시즌을 함께 할 창작진과 출연진 라인업도 주목된다.
배우 방은진, 강명주, 이지혜, 김주연, 강기둥, 김세환이 세 번째 시즌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