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피습에 "절대 있어선 안 될 일…빠른 회복 기원"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앞서 기자들 만나
"책임 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 물어야"
  • 등록 2024-01-02 오전 11:20:40

    수정 2024-01-02 오전 11:20:4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소식에 “이 사회에서 절대로 있어선 안 될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당 신년인사회가 열리는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께서 괴한으로부터 피습 당했다는 보도를 봤다”며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사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전말을 밝혀야 한다”며 “책임 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구두 논평에서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서도, 용납될 수도 없는 일”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이 대표에게 “피해가 크지 않길 바란다.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재명 대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목 부위를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이 대표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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