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지원 정책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사내 장애인 미술작가 채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번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신규 운영하는 장애인 노동자 업무용 공간 지원 정책인 ‘가치일 센터’ 시범운영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미술작가 작업장을 ‘가치일 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물품수거용 탑차 기증, 임직원 봉사활동,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개설에도 후원금 1억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장애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장애인 노동자가 직접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0월 파란동그라미 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채용 전용 카페인 ‘희망카페 6호점’ 개소를 후원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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