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레인보우 식스 시즈' 올 3분기 국내 PC방 서비스

E3 2019서 유비소프트와 유통·서비스 계약
  • 등록 2019-06-13 오전 10:26:20

    수정 2019-06-13 오전 10:26:2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네오위즈(095660)가 유비소프트의 FPS(1인칭 슈팅)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 국내 PC방 서비스를 올 3분기부터 시작한다.

13일 네오위즈는 미국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E3 2019’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 국내 PC방 유통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유비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FPS로, 2015년 12월 출시돼 이용자 4500만명, 누적매출 11억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를 넘어선 흥행작이다.

40여종의 다양한 캐릭터와 현실적인 맵에서 펼쳐지는 총격전 등을 통해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5대 5로 펼치는 팀플레이를 통한 다양한 전략, 전술이 가장 큰 재미 요소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네오위즈 만의 PC방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이용자들이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권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대표(왼쪽)와 이브 기예모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한국 PC방 서비스 계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네오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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