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 롯데캐슬&데시앙’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대상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단지 내부 전경. 사진=롯데건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건설은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아파트 단지 조경이 제6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공동 시공하고 대동녹지건설이 조경을 담당한 이 단지는 주변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과 다양한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정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 정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단지가 위치한 부지는 당초 경사가 있었지만 고르게 다듬은 다음 두 개의 단으로 연결했고, 그 중앙엔 단지 남북을 가로지르는 대형 녹지로 꾸며졌다.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사람주나무, 먼나무, 후박나무, 녹나무 등 남부 수종을 적극 활용했다. 유선형의 붉은색 트리 탁자도 적소에 배치해 단지에 세련된 이미지까지 더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아름다운 조경상 수상을 초석으로, 아름답고 자연과 조화로운 단지조경을 연출해 지역과 입주민들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말했다.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단지 ‘연화숲’ 내 수경시설. 사진=롯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