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김범수 '레스케이프' 총지배인 임명

  • 등록 2018-06-22 오전 10:28:27

    수정 2018-06-22 오전 10:28:27

신세계조선호텔은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에 김범수 초대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은 다음 달 개장을 앞둔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 초대 총지배인으로 김범수(사진) 상무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총지배인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를 비롯해 데블스도어와 파미에스테이션 등 신세계 그룹의 주요 프로젝트 기획을 담당하며 다방면의 경력을 쌓았다. 특히 신세계 그룹에서의 다양한 브랜딩 경험을 토대로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번째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 운영을 총괄하게 됐다.

김 총지배인은 2011년 신세계그룹에 입사한 이래 신세계푸드 식음콘텐츠팀과 이마트 개발담당테넌트팀 등 식음 관련 부서 팀장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신세계조선호텔 신규 호텔 태스크포스(TF)팀을 이끌었다.

김 총지배인은 그룹 내 주요 식음 사업인 신세계 한식 뷔페인 ‘올반’과 수제 맥주 전문점 ‘데블스도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과 대형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등 식음 공간 기획과 유명 미식 브랜드 유치 등에 참여했다.

특히 2004년부터 약 14년여간 미식 블로그 ‘팻투바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의 맛집부터 여행과 호텔, 패션 등 다양한 글을 게재하며 7만여명 독자를 보유했다. 김 총지배인의 미식과 문화 기획자로서 전문적인 안목은 레스케이프 호텔의 가치와 맞아떨어질 것이다.

김 총지배인은 “국내 최초 현대식 프렌치 호텔인 레스케이프 호텔을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브랜드로 개장하게 돼 기대가 크고 영광스럽다”라며 “차별화된 객실 분위기와 식음료장(F&B) 등을 운영해 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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