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 건강하고 활력있는 숲가꾸기 동참해요"

11월 ‘숲가꾸기 기간’…산림청, 전국서 각종 체험행사
  • 등록 2017-11-10 오전 11:02:29

    수정 2017-11-10 오전 11:02:29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오는 30일까지를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서 관련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은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숲 가꾸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11월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 178개 기관에서 1만 2900여명이 참여해 264㏊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비료주기, 어린나무 가꾸기, 가지치기, 땔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정성들여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산림의 미래가 풍요롭도록 11월 한달간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숲 가꾸기 행사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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