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상공의 날]금탑훈장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34년 車부품 한길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 공략”
  • 등록 2016-03-16 오전 11:00:00

    수정 2016-03-16 오후 1:59:01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제 43회 상공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이재하 삼보모터스(053700) 회장은 34년간 자동차부품 산업 한 길에 집중하면서 창조경영과 기술혁신으로 회사를 업계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오토트랜스미션 부품을 최초로 국산화했고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세계시장을 개척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삼보모터스 매출은 5년 전보다 67.4% 증가했고, 그룹사 전체매출도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이 회장의 경영철학은 주일무적(主一無適)이다. 집중을 통해 잡념을 버린다는 철학 아래 수출 신장과 해외 신시장 개척에 모든 경영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 자동차 브랜드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국내시장 80% 점유와 매년 20% 매출성장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왼쪽)가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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