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당시 제 3의 독립 기구인 지원보상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회가 제시하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지원보상안을 수용해 이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보상위원회는 지난 1년간 SK하이닉스의 산업보건 전반을 조사했던 검증위원회가 제시한 기준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인별 요소를 고려해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보상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아주대 예방의학교실의 장재연 교수가 맡았으며 김형렬 서울성모병원 교수, 강희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신길호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가 외부 위원으로 참여한다. SK하이닉스측에서는 노조 대표 2명과 회사측 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세부 사항은 인터넷 사이트(www.ohsc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신청기간 내 접수를 놓쳤거나 추후 발병한 전현직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을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접수는 지속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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