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내년도 청약제도 개편을 앞둔 분양 시장의 청약 열기가 연말에도 이어지고 있다.
1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분양 시장은 세종시 등 10곳에서 청약을 받고 모델 하우스 1곳이 문을 연다.
호반건설은 오는 23일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9블록에 짓는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총 567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호매실 호반 베르디움은 신분당선 연장이 계획돼 있어 광교, 판교, 강남까지 이동할 수 있다. 호매실 나들목 과천~의왕 고속화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공사중)와도 가깝다. 편의 시설로는 홈플러스·서수원 터미널·수원역·서수원 이마트·AK백화점·롯데몰 등이 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24일 경남 창원시 용호동 70번지에 짓는 ‘용지 아이파크’의 청약을 진행한다. 총 1036가구(전용면적 84~127㎡)로 이 중 3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남해고속도로와 원이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롯데백화점·한양대 의료원·창원 스포츠 파크·경남도립 미술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 시설은 용호초·반송중·창원중앙고·창원대 등이다.
유림E&C는 같은 날 부산 동래구 온천동 460-6번지 일대에 짓는 ‘유림 노르웨이숲’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이파트는 총 241가구(전용면적 67~71㎡)로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명륜역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롯데백화점·온천시장·아름병원 등이 있고 온천초·동래중·동래원예고·부산대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 △ 12월 넷째 주 아파트 분양·모델 하우스 개관 일정 [자료제공=부동산써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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