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변종립 이사장 38억..산업부 산하기관 中 1위

  • 등록 2014-03-28 오전 11:28:27

    수정 2014-03-28 오전 11:28:27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단체 가운데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년간 늘어난 재산은 중앙부처 공직자 중 두 번째로 많았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고위고직자의 2014년 정기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변 이사장의 총 재산은 38억4531만원이었다. 지난 1년 동안 12억4268만원 정도 늘면서 재산규모도 크게 증가한 것이다.

변 이사장의 재산이 증가는 지난해 별세한 부친으로부터 9억원에 이르는 토지와 건물을 상속받았기 때문이다. 변 이사장이 상속받은 서울 오금동 상가는 8억1933만원, 경기 하남 감이동 토지는 1억2318만원으로 평가됐다.

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의 총 재산은 25억4150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5911만원 늘었다.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지난해 신고에서 누락된 배우자의 아시아나항공(020560) 회사채(5473만원)가 이번에 추가되면서 6118만원 늘어난 25억4150만원으로 신고됐다.

이 외에도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25억1642만원)과 장석효 한국가스공사(036460)장(22억2069만원), 권혁수 대한석탄공사장(20억5895만원) 등의 총재산은 20억원을 상회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19억9689만원)과 오영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장(19억8223만원), 조환익 한국전력(015760) 사장(19억7100만원), 서문규 한국석유공사장(15억6477만원),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10억4581만원) 등의 재산은 10억원대로 파악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공기업 기관장 재산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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