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팔자' 돌아선 외인..상승폭 둔화

  • 등록 2013-11-12 오후 1:47:40

    수정 2013-11-12 오후 1:47:4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 상승 폭도 줄어들고 있다.

12일 오후 1시37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4.56포인트(0.74%) 오른 1991.86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장에서 2000선을 넘보던 지수는 외국인이 다시 ‘팔자’로 돌아서면서 1990선으로 내려왔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 닛케이지수가 1.7%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상해종합지수 역시 오르고 있다. 홍콩항셍지수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0억원, 1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이 홀로 14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53억원 매수 우위 등 총 5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등이 약세를, 전기전자 전기가스 의약품 통신 제조 섬유의복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NAVER(035420)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중국과 일본 태양광 업체의 투자가 4분기에 집중된다는 소식에 웅진에너지(103130) OCI(010060) 한화케미칼(009830) 등이 강세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롯데쇼핑(023530) KT&G(033780) LG(00355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63포인트(0.92%) 오른 507.5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9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억원, 2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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