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회사채 11조8200억원 발행..전달比 17.9%↓

일반회사채 7조2818억원..전달比 24.3%↓
금융회사채 4조5472억원..전달比 5.1%↓
  • 등록 2012-05-08 오후 2:00:31

    수정 2012-05-08 오후 2:00:31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월 회사채 발행규모가 11조8290억원으로 전달보다 17.9%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15.7% 줄어든 물량이다.

이기간 동안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8068억원으로 순상환으로 전달 순발행에서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 자료=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4월 회사채 발행이 감소한 배경에 대해  "지난 2~3월 회사채 발행이 활기를 띠면서 기업들이 자금적인 여유가 있었다"면서 "또 4월 시행된 수요예측제도 도입 등 발행제도 개편으로 투자심리가 위측된 측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4월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7조2818억원으로 전달대비 24.3% 감소했고, 전년 같은기간 보다는 16.0% 줄었다. 일반회사채 순발행규모는 2389억원으로 한달만에 순상환에서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일반회사채를 발행한  자금이 3조851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2조7399억원), 시설자금(423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에는 SK에너지(096770) SK E&S 한국수력원자력 현대제철(004020) 신세계(004170)가 3000억원 규모의 일반회사채를 발행해 발행규모가 가장 컸다. 2523억원의 일반회사채를 발행한 인천도시공사가 2위를 기록했고, 한진해운(117930)은 2500억원 가량의 일반회사채를 발행해 그 뒤를 이었다.   

▲ 자료=예탁결제원


한편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은 2조6125억원으로 전체의 35.9%를 차지했다.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전달보다 5.1% 감소한 4조54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서는 15.1% 줄었다. 4월에는 1조457억원 순상환으로 전달 순발행에서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발행규모는 국민은행이 98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은행이 6300억원을 발행해 2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상위 5개사의 발행금액이 2조7200억원을 기록, 전체 금융회사채 발행금액의 59.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 자료=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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