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월 청담동에 84평 규모로 혼수가전 전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기존 디지털프라자나 백화점 등 유통매장에서 결혼 성수기에 단발적으로 대응해왔다.
그러나 연간 33만쌍이 결혼한다는 최근 통계 등 충분한 시장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마케팅 전략을 바꿔 혼수가전 전문매장을 열었다.
또 가구판매장과 식기류 판매장을 갖추는 등 혼수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결혼과 관련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결혼 전 혼수 준비로 막막한 예비부부들의 길라잡이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마리에 오픈을 기념해 모든 방문 고객에게 쿠킹타이머와 커플머그잔, 카드랜드 65% 할인권 등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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