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미니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로 휴대전화를 이용해 PC에서 보던 화면 그대로 웹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017670)은 세계 최대 모바일 웹 브라우저 제공사인 오페라 소프트웨어(Opera Software)의 욘 본 테츠너 CEO가 지난 21일 서울 SK-T타워에서 방문, 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과 만나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모바일 인터넷의 미래 모습이 풀 브라우징 방식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SK텔레콤은 약 250만대의 터치형 단말을 통해 웹서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고객들은 오페라 미니 도입으로 더 빠르고 화려한 웹서핑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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