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1bp 내외 하락 출발…외인, 3년 국채선물 순매수

국고 3년물 금리, 0.8bp 내린 2.902%
30년물 금리, 1.0bp 내린 2.964%
미국채 10년물 금리, 아시아장서 보합
  • 등록 2024-09-06 오전 9:32:58

    수정 2024-09-06 오전 9:32:5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 등을 반영하며 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하락, 강세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5.87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7틱 오른 116.69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934계약, 은행 80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467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110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527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간밤 ADP 8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9만9000명 증가했다. 해당 수치는 2021년 1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였다. 다만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7000명으로, 전주보다 5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8월 서비스업 PMI의 경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8월 서비스업 PMI는 55.7로 전월치인 55보다 높았고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서비스업 PMI는 51.5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처럼 경기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장 중 미국채 금리는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44%서 40%로 내렸다.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8bp 내린 2.902%, 5년물 금리는 1.0bp 내린 2.962%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1.3bp 내린 3.019%, 20년물은 1.0bp 내린 3.060%, 30년물은 1.0bp 내린 2.964%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보합이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46%, 레포(RP)금리는 3.52%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준적수 규모가 전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 시중은행 콜차입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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