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의 한국 마지막 도시 부산 공연이 오는 4월 2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한 장면. (사진=에스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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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오브 락’ 부산 공연은 2019년 초연 이후 5년 만이다. 오는 4월 2일부터 14일까지 단 2주 동안 공연한다. 뮤지컬에 최적화된 드림씨어터에서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스쿨 오브 락’을 한국에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스쿨 오브 락’은 잭 블랙 주연의 동명 음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작으로 현재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개막 직후 실 관람 평점 9.8점을 기록하고 음악 전문가, 아티스트, 엔터테이너 등 각계 전문가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는 오는 3월 24일까지 서울 공연을 이어간다. 4월 2~14일 부산 공연 이후 홍콩을 거쳐 중국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난징, 주하이, 선전, 쑤저우 등 8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스쿨 오브 락’ 부산 공연 티켓은 3월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