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비율 '양호'

지난해 말 186.5%...규제비율 100% 상회
  • 등록 2023-06-14 오후 12:00:00

    수정 2023-06-14 오후 12:0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현재 6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86.5%라고 14일 밝혔다. 이 비율은 규제비율(100%)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처음 실시된 추가위험평가 결과를 반영하기 전 자본적정성 비율은 194.2%로 전년(226.4%)대비 32.2%p 하락했다.

자기자본은 2021년말 133조4000억원에서 2022년말 116조7000억원으로 16조7000억원 감소한 반면 필요자본은 같은기간 58조9000억원에서 62조6000억원으로 3조7000억원 증가했다.

금리인상 및 주식가치 하락 등에 따른 주요 보험 및 금융투자회사의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룹별로는 삼성(230.0%), 교보(174.5%), DB(165.9%), 현대차(162.6%), 한화(148.8%), 미래에셋(146.8%)순으로 자본적정성 비율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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