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24일 순천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 김해시까지 8개 지역에서 중소상공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실시한다.
|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사진=뉴스1) |
|
국민연금은 중소상공인이 사회보험 관련 신고 및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을 할 수 없었던 지난 4년 동안은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관계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배포해왔다. 올해는 이달 말부터 기존 온라인 콘텐츠를 최신화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연금은 지난 2003년부터 사회보험 수행기관들과 공동으로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4대 사회보험 기관 중 한 곳에만 신고하면 모든 기관에서 처리되는 원스톱 민원신고를 할 수 있고, 국세청 등 11개 행정기관이 보유한 102종 자료를 연계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4대 사회보험 통합증명서 발급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이 사회보험 제도를 이해하고 간편하게 신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교육으로 중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일정 및 장소. (자료=국민연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