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바시온, 코로나 예방제 홍보기업 선정…글로벌시장 진출 ‘가속화’

  • 등록 2021-12-02 오전 10:28:53

    수정 2021-12-02 오전 10:28:5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제 코빅실-V를 개발한 샐바시온이 마르키트투퍼블릭리미티드 자회사인 베트남 현지 법인 LFT Global을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마르키트투퍼블릭리미티드는 코빅실-V와 개발 완료단계인 기능성 화장품류의 베트남, 동남아지역 등 8개국 홍보, 유통을 위해 샐바시온 신규 주주로 참여했다. 자회사 LFT Global는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 성공적으로 홍보, 유통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코빅실-V는 코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99.99% 사멸하고 더 이상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 기능을 한다. 특히, 코로나19에 특화된 스프레이 예방제로 세계적으로 코빅실-V의 기술이 앞서 있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어 겨울철 독감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위드 코로나의 돌발변수가 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없고 이미 델타 바이러스도 99.9% 효과를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샐바시온은 코로나19 프로젝트를 연구하는 업체로는 유일하게 지난 3월 미국 국립 보건원(NIH) 산하 미국 국립 암 연구소(NCI)의 공동 프로젝트로 채택돼 연구개발비 전액을 지원받아 공동 연구개발 중이다. 샐바시온 관계자는 “미국 국립 암 연구소는 신약개발 때 적용되는 최고 수준의 동물역학실험 결과 안전성이 입증됐고 어세이 캐스케이드 어워드상을 수상했다”며 “최근 프랑스에서 개최된 국제 바이러스 학회에 초청돼 코빅실-V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발표해 전 세계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샐바시온 관계자는 “자사는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처럼 비강 스프레이 사용도 하나의 생활습관이 되길 바란다”며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글로벌 팬데믹을 조기에 퇴치하고 감염병 예방에 공헌을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빅실-V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잃어버린 시간을 회복하고 새로운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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