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필라 총리는 2015년 핀란드 44번째 총리로 당선됐으며, 정보통신 기업인 출신으로 정계입문 4년 만에 총리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명예시민증 수여는 시필레 핀란드 총리가 국가정상급으로는 23번째가 된다. 그동안 핀란드 출신 주요 인사의 서울시청 방문과 명예시민증 수여는 총 3회로 시필레 총리는 4번째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국과 핀란드간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ICT 등 경제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필라 총리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서울시와 핀란드간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와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 등 주요도시간 교류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