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40분 현재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자인 현대아산의 최대주주 현대상선(011200)은 전날보다 3.85% 하락한 499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상선의 최대주주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무려 7.74% 급락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재영솔루텍(049630)은 같은기간 6.12% 내린 1380원에 대북 송전주 이화전기(024810)는 5.4% 내린 298원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업계는 북한 도발이 우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안심시키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금감원, 거래소, 국제금융센터 등 합동으로 ‘금융시장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천안함 사건시에도 사건발생 당일에 0.3%포인트 하락 후 반등했다”며 “북한 포격 영향이 단기간일 것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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