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2012년 5월 ‘국토관리총동원운동 열성자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꾼회의’까지 총 32회 기층조직 행사를 열었다. 매년 열리는 △신년사 관철 군중대회 △근로단체 전원회의 △조선소년단 전국연합단체대회 등은 제외한 수치다.
기층조직 행사는 전 부문에 걸쳐 꾸준히 개최됐는데, 집권 첫해인 2012년은 사회 분야, 2013년은 정치 분야, 최근 들어서는 군(軍)과 경제관련 분야의 행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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