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78포인트(0.55%) 내린 1967.19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시행 영향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8억원, 12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고 개인만 홀로 150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NAVER(03542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등은 내리는 반면 LG화학(051910)과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차(005380), 현대중공업(009540) 등은 오르는 모습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 보통주는 전일 대비 1.41% 내린 140만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테이퍼링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잇따르며 지난달 기록한 전저점을 무너뜨렸다. 반면 우선주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배당 매력과 함께 목표주가 210만원을 제시한 외국계 증권사의 분석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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