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흑석8구역 재개발 사업 1033억원에 수주

  • 등록 2013-11-26 오후 2:27:06

    수정 2013-11-26 오후 2:27:06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흑석8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을 1033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흑석8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3일 임시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흑석동 232-55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23층 아파트 7개 동을 짓는 것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07㎡의 분양 아파트 442가구와 39~52㎡ 임대아파트 91가구 등 총 533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2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흑석8구역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주변에 중앙대학교 병원, 한강고수부지 등이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 단지 맞은편에 중대부속초·중학교, 중앙대학교 등도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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