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외국인 매수 덕분에 강세

  • 등록 2009-03-26 오후 2:47:38

    수정 2009-03-26 오후 2:47:38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이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34분 현재 NHN 주가는 전일대비 4.36% 오른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가 매수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기대와 함께 외국인들이 경기방어주에서 공격적인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교체하는 움직임이 있다"이라며 "이에 따라 대표적인 종목인 NHN의 수급이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NHN이 극심한 경기침체기인 올 1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어 경기가 좋아질 경우 반등탄력이 클 것이란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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