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GMAC·크라이슬러 ABS등급 일부 하향

  • 등록 2008-11-26 오후 2:57:26

    수정 2008-11-26 오후 2:57:26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크라이슬러와 GMAC의 일부 ABS(자산담보부증권) 관련 등급을 하향했다고 26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무디스는 GMAC에 의해 보증되는 60억달러 규모의 오토리스채권과 판매점 재고에 의해 보증되는 일부 채권(note)에 대한 등급을 하향했으며 크라이슬러가 보증하는 60억달러 규모 ABS의 등급 역시 강등시켰다.

이밖에 포드크레딧에 의해 발행된 채권의 경우 등급하향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같은 등급 하향은 경제상황 악화와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신용의 질이 약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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