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이 회사가 시공한 과천 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슈르`가 지난 14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총 48개동으로 지어졌으며 85~165㎡형 3143가구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다. 과천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단지 내부에는 폭 30m 규모의 녹지 문화광장인 `컬처파크`가 조성됐다.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계하는 생태축을 살린 것으로 향후 재건축될 주공2단지에도 이와 연계한 공원이 조성될 것이 예상된다. 또 단지 동서를 연결하는 길이 536m의 `그린파크`와 길이 2.2Km의 감나무 산책로 등도 단지에 마련됐다.
단지 남쪽에 과천정보도서관이 문을 열고 있으며, 둘로 나뉜 단지 사이에 문원초·문원중 등 학교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입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다.
과천3단지 재건축 `래미안 슈르` 단지 내부에 조성된 `그린파크`(자료: 삼성건설) |
과천3단지 재건축 `래미안 슈르` 단지 내부에 조성된 `컬처파크`(자료: 삼성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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