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세형기자]
BET(036820)는 최근 최대주주인 최용석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 315만9600주를 추가로 인수, 지분율이 이전 23.6%에서 33.29%로 9.69%P 높아졌다고 5일 밝혔다. 자기자금 25억원을 들여 장외거래로 매입했다.
회사측은 "그동안 BET를 믿고 투자한 투자자를 보호하는 차원과 브라질 온라인 복권 사업개시 임박에 따른 최사장의 신념의 표현"이라며 경영권 안정차원의 매입이므로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용석 사장은 작년 6월 지분 11.99%를 매입하면서 BET의 새로운 대주주가 됐으며 이후 유상증자, 해외BW 인수전환 등을 통해 지분을 계속 늘여 오고 있다. 인수 이후 21.3%P가 높아졌다.